새벽당, 中 상대 코로나19 손해배상 청구..인도, 미국 등도 중국에 천문학적 소송
새벽당, 中 상대 코로나19 손해배상 청구..인도, 미국 등도 중국에 천문학적 소송
  • 이준규
    이준규
  • 승인 2020.04.11 11:07
  • 댓글 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봉쇄령으로 창턱에 걸터앉은 인도 주민(뭄바이 AP=연합뉴스) 인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국봉쇄령을 내린 뒤 5일(현지시간) 한 뭄바이 주민이 집 창턱에 걸터앉아 있는 모습.

인도 변호사단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책임을 물어 중국에 20조달러(약2경5000조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6일 프랑스 공영방송 RFI 등에 따르면 인도 변호사협회는 국제법률가위원회(ICI)와 공동으로 중국 정부를 상대로 이 같은 소송을 냈으며 같은 내용으로 유엔인권이사회에도 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 변호사협회는 소장에 “중국의 코로나19와 관련한 행위가 결과적으로 세계 각국 사람에 신체적, 정신적으로 엄중한 피해를 줬다”면서 “또 글로벌 경제와 사회에도 막대한 위해를 가했기에 응당히 배상토록 해야 한다”고 적시했다. 다만 코로나19의 발원지와 원인 등에 대해 현재까지 규명된 것이 없는 만큼 실제 청구 소송이 성립될지 여부는 미지수다.  

인도는 11일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확진자 수는 4600명, 사망자는 249명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정당인 '자유의 새벽당'의 김정민 비례대표 후보(좌)와 강기훈 비례대표 후보(우)

국내에서도 10일 새벽당에서 정식으로 서울중앙지법에 중국의 불법행위 (우한 폐렴)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새벽당의 비례대표 후보인 강기훈 후보와 김정민 후보는 중국의 불법행위로 인한 코로나 피해자가 속속 나오고 이 피해가 막중한 만큼 계속 손해배상 청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벽당은 이번 4.15 선거에 이선, 강기훈, 권나은, 김정민 등의 비례대표 후보를 내고 있다.  

한편 영국과 미국 역시 자국민들이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천문학적인 금액을 물어내도록 중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우한 폐렴으로 인한 피해자가 속속 나서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에 대한 전 세계의 소송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6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새벽당응원 2020-04-19 13:09:51 (39.7.***.***)
응원합니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화이팅!!!
Asf 2020-04-18 18:52:26 (112.154.***.***)
감사합니다 그대들이 진정한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조선족out 2020-04-18 11:14:11 (71.17.***.***)
이 시점에 친중은 말도 안되죠..ㅎㅎ끝까지 밀어붙여서 꼭 좋은 결과 얻길 바라겠습니다
오세웅 2020-04-15 19:41:51 (175.200.***.***)
반중친미 새벽당을 응원합니다
이서영 2020-04-15 16:18:05 (211.36.***.***)
멋지당..대한미국에 차세대 전략가..새벽당...외무부 국장부 그들이 필요한곳..
ㅇㅇㅇ 2020-04-15 12:01:42 (61.32.***.***)
우리나라에 재정신인 정당은 여기 밖엔 없나 보다~ 죄다 표팔이 표퓰리즘에 중국몽 나라팔아 먹는 얘기 뿐인데,,,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