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영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유흥업소 영업중단 지침을 어기는 곳은 엄중히 처벌받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어젯밤(10일) 서울 강남역 일대 유흥업소 현장점검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클럽이나 단란주점 같은 유흥업소는 접촉이 많은 특성상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고, 실제로 확진 환자도 나온 만큼 선제적으로 영업금지 조치를 한 거라고 설명했다.
또 업소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이해하지만 손실을 보상할 법률적인 근거는 없다면서, 이번 조치는 오는 19일까지만 시행하는 짧은 조치라고 거듭 강조했다.
유흥업소 영업중단 시행 둘째 날밤, 서울시는 강남역과 이태원·홍대 등 시내 전역에 공무원·경찰 6백 명을 투입해 영업중단 위반을 단속했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