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21대 국회의원 사전 투표...12.14% 역대 최고
[4.15총선]21대 국회의원 사전 투표...12.14% 역대 최고
  • 정지영 기자
    정지영 기자
  • 승인 2020.04.11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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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서울역에 차려진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출처=조선일보]
10일 오전 서울역에 차려진 남영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출처=조선일보]

[정지영 기자]어제(10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가 시작됐다.

첫날 투표가 어제 오후 6시에 마무리 됐는데 역대 사전 투표 첫날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총선에 비하면 두 배 수준이고 역대 최고였던 지난 대선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코로나19 여파에 투표율이 낮을 거라는 우려가 무색해질 정도로 참여 열기가 높은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쓰고 체온 검사와 손 소독을 거친 뒤 위생장갑을 낀 채 투표가 이뤄졌다.

강북구 수요동에 사는 지역주민 김 씨는 "투표장 입구서 부터 비닐장갑도 끼고 손 소독도 하고 해서 걱정했던 것만큼 위험성이 없는 것 같아 편안한 마음으로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때문에 투표율이 떨어질지 모른다는 우려와 달리, '1미터 거리두기'를 지키기 힘들 정도 많은 유권자들이 몰렸다.

사전투표 첫날인 어제의 투표율은 12.14%, 투표 첫날 533만여 명이 한 표를 행사했다.

4년 전 총선 첫날 투표율보다 2배 이상 높고, 역대 최고였던 지난 대선보다도 높았다.

전남이 18.18%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10.42%로 가장 낮았다.

다만 원내 1, 2정당이 없는데다, 비례정당이 난립해 길어진 정당투표용지 때문에 일부 유권자들은 혼란을 겪기도 했다.

한편 오늘(11일)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00여 개 사전투표소에 신분증만 갖고 가면 투표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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