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패션쇼, 온라인으로 소통...영상으로 선보여"
코로나19 여파 "‘패션쇼, 온라인으로 소통...영상으로 선보여"
  • 박규진 기자
    박규진 기자
  • 승인 2020.04.0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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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FW 온라인패션위크 두칸X섀도우무브’

[박규진 기자]넓은 공간에 많은 관객들을 초대해서 진행하던 패션쇼가 영상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한국의 모든 2020FW 패션쇼가 취소된 가운데, K패션오디션(주관, 한국패션산업협회)에서는 디자이너들의 2020FW 컬렉션을 미리 볼 수 있는 온라인패션위크를 제작, 배포했다.
 
2020FW 온라인패션위크에 참가한 두칸(DOUCAN) 최충훈 디자이너는 2020FW 컬렉션 'Multi-persona' 컬렉션 라인에 이여진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슈즈브랜드 섀도우무브(SHADOWMOVE)와 함께 콜라보로 선보였다.

두칸의 FW 컬레션 멀티 페르소나는 다중적 자아란 뜻으로 현대인의 장소와 상황에 따라 변신한 자신의 다양한 정체성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욕구를 컬렉션에 담아냈다.

최충훈 디자이너는 두칸의 시그니처 라인인 두칸 오리지널 프린트가 돋보이는 드레스 라인부터 카모플라쥬 패턴의 쉬크한 아우터라인까지 다양한 자아를 자유롭게 풀어냈다. 특히, 두칸 오리지널 프린트가 접목된 스타일리쉬한 마스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섀도우무브의 다채로운 감성은 늘 그러하듯 컬러에 담겨있다. 여성스럽지만 에너지가 있는 특유의 고유한 컬러감이 다양한 스타일링에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부드러운 카라스마가 담긴 다자인이라 본다.

섀도우무브의 2020SS컬렉션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함께 오프라인 롯데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에서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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