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인터뷰]가수 헤이미의 솔직담백 스토리 7문 7답
[인물인터뷰]가수 헤이미의 솔직담백 스토리 7문 7답
  • 정현호 기자
    정현호 기자
  • 승인 2020.04.08 09:4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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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4월에 벚꽃처럼 짠하고 등장한 신인가수 헤이미입니다. 모든 게 처음인 만큼 제가 아직 많이 어색하고 서툴지만 그만큼 더 노력하는 멋진 가수가 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2. 이번 앨범 소개

제 첫 데뷔 싱글 앨범 내 맘대로 살거야는 전체적으로 발랄하고 풋풋한, 젊음의 패기가 느껴지는 곡이에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 곡의 주인공은 누구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막연하게 잔소리가 듣기 싫은 철부지가 될 수도 있고,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무시받고 억압당하는 사회에 대항하려는 멋진 사람이 될 수도 있어요. 저는 지금 예시를 들면서 예시의 나이를 멋대로 규정하고 싶진 않아요. 세상에는 다양한 인간상이 존재하니까요. 어쨌든 올 봄엔 제 노래를 들으시면서 많은 분들이 마음의 짐을 덜고 실수해도 괜찮아.’라는 생각으로 올 한해 기쁘게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 가수의 꿈을 가지게 된 동기

어렸을 때 어른들이 그런 질문 많이 하잖아요. ‘넌 커서 뭐하고 싶니?’ 그러면 전 항상 그렇게 얘기했어요. 어떤 직업이든 간에 나를 표출하는 일을 하고 싶어요. 저는 유난히 다른 사람들보다 저 자신의 내면이나 성격 같은 것에 관심이 많고, 또 스스로를 더 잘 파악하고 싶어해요. 그래서 심리테스트나 성격 유형 검사 같은 걸 굉장히 신뢰하는 편이기도 하고요. (웃음) 제 생각에 저를 표현하고 표출하는 수단, 그게 저는 노래였던 거 같아요. 정말 어렸을 때부터 저는 혼자서 노래 듣는 걸 굉장히 좋아했는데 듣다보면 따라부르고 싶어지고 따라 불렀을 때의 제 목소리가 또 나름 괜찮더라구요. 그렇게 음악에 자연스레 관심이 많아졌고 학년을 거듭할 수록 가수가 되어야겠다는 욕구가 강해졌어요.

그래서 처음엔 뭣도 모르고 유명한 3대 아이돌 기획사 오디션만 엄청 봤었어요. 당연히 실력도 없고 의지도 그렇게 강하지 않았던 저는 다 떨어지고 낙담했죠. 외국어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가수의 꿈은 거의 접었었고, 연기에 푹 빠져 서울을 오가며 연기학원까지 다녔어요. 그런데 어쩌다보니 결국엔 또 제자리로 돌아 제가 노래를 하게 되고 가수로 데뷔까지 하게 됐네요. 이럴 때 보면 인생은 참 재밌는 거 같아요.

 

4. 데뷔한 소감

일단 정말 믿기지가 않고 실감이 아직까진 잘 안나요. 어린 혜미가 그저 꿈만 꿨던 일들을 스무살의 헤이미가 모두 이루어내고 있다는 사실이 참 안믿겨요. 정말 그 정도로 저한테는 축복 같은 일이에요. 제 인생에도 이렇게 큰 행운이 생길 지 몰랐습니다. 그저 모두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5. 나에게 있어 가족이란..그리고 고마운 사람

제가 성인이 되어서 타지에 홀로 이사 와 외롭게 살아보니 가족이 얼마나 소중하고 대체불가능한 존재인지 깨닫게 됐어요. 그동안 크든 작든 부모님 속 썩이게 한 일들도 다 생각나면서 반성이 되더라구요. 앞으론 정말 열심히 해서 효도할 생각만 해야죠.

가족을 제외하고도 정말 절 도와주신 분들이 많지만 가장 감사한 분은 아무래도 회사 대표님이십니다. 제가 심적으로 우울하고 힘들 때, 뿐만 아니라 그냥 돌연 모든 게 하기 싫어졌을 때 저를 충분히 이해해주시고 괜찮아질 때까지 기다려주셨어요. 정말 감사하고 참 죄송스럽습니다. 덕분에 제가 이런 신세계를 경험하고 또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면서 매일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인복이 넘치는 사람인가봐요. 참 행복합니다.

6. 앞으로의 계획

저는 제가 데뷔를 했다고 특별하게 바뀌는 건 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하던 대로 꾸준히 더 연습해서 실력을 더 갈고 닦아 다음 앨범 때 발전 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최우선인 거 같아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따로 도전 해보고 싶은 건 유튜브에요 어렸을때부터 팝송 부르는 걸 좋아해서 커버영상을 만들어 업로드하고 싶었거든요. 천천히 하나둘 준비해서 다 해 볼 계획입니다.

 

7. 앞으로의 포부 마치는 말

저는 정말 제 노래를 듣고 단 한분이라도 행복했다거나 위로가 되었다면 그걸로 저 또한 행복하고 만족합니다. 물론 목표는 크게 잡는 게 좋다고 하고 저도 그 말에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미래의 저에게 그런 크나큰 압박을 주고 싶지 않아서요. 그냥 열심히 스스로를 잘 돌보면서 해야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의 균형을 잘 맞춰가며 사는 게 제 포부 아닌 포부입니다.

제가 계속 너무 시시한 얘기만해서 재미 없으실 수도 있지만 제 생각은 이렇네요. 제 얘기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저 헤이미 종종 떠올려주세요! ‘내 맘대로 살거야노래도 많이 많이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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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 2020-04-18 23:31:15
헤이미 파이팅 항상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