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호철 기자]서울시는 3일 해외 입국자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이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시가 잠실종합운동장에 대규모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오늘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열린 브리핑에서 "잠실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는 걸어서 통과하는 '워킹 스루' 방식"으로 "하루 평균 천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가능한 규모"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서울 거주자 가운데 유증상자는 공항 내 선별진료소에서, 무증상자들은 귀가 전 잠실운동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나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게된다.
시 관계자는 "이 같은 조치를 위반하면 감염병 예방법 위반으로 1년 이하 징역이나 천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고 설명했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