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TP)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스타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1일 대구시·대구TP에 따르면 스타기업 육성사업 지원 프로그램을 전년보다 2개월 앞당겨 이달부터 시행하고, 육성사업 기간을 당초 12개월에서 14개월로 늘려 지역 강소 기업의 경영난 극복을 돕는다.
'스타기업 100'으로 지정된 89개사, '프리-스타기업' 122개사가 지원대상이다.
시와 대구TP는 이들 기업에 코로나19 방역을 돕고, 기업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 및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기술닥터 지원 등을 한다.
이밖에 성장전략 컨설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 스타기업 홍보활동 등을 연중 실시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극복하도록 기업지원 제한요소를 없애고 맞춤형 지원을 신속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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