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3월 제조업 업황이 둔화한 가운데 4월 전망치도 급락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31일 발표한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보면 3월 부산지역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67로 전달과 비교해 8포인트나 하락했다.
BSI가 기준치 100보다 높으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기업이 많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4월 전망 BSI는 51로 전달 조사와 비교해 무려 21포인트나 떨어졌다.
매출, 채산성, 자금 사정 등 모든 부문에 걸쳐 업황 BSI와 전망 BSI가 하락했다.
지역 제조업체들은 주요 경영애로 사항으로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 상황, 자금 부족, 인건비 상승 등을 꼽았다.
3월 비제조업 업황 BSI 역시 전달보다 10포인트 떨어졌으며, 4월 전망도 14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체들도 불확실한 경제 상황, 내수부진, 인력난 등을 경영 애로사항으로 들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부산지역 554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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