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뉴스] 문재인 대통령 마스크 논란, 무엇이 문제인가?
[포토 뉴스] 문재인 대통령 마스크 논란, 무엇이 문제인가?
  •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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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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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가 달린 것으로 보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노란 마스크
필터가 달린 것으로 보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노란 마스크

문재인 대통령의 마스크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마스크의 색깔이 변경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지난 17일 문 대통령의 노란 마스크와 관련 "대전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만든 것으로 취약계층 등에 전달되는 마스크"라며 "이 마스크가 대통령에게 전달돼 (대통령이) 고마운 마음에 착용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이 착용한 면마스크 안에는 일반 면마스크와 달리 바이러스를 거르는 별도의 필터가 부착됐다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9일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필요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면마스크 사용이 권장된다"고 밝힌바 있다.  이 같은 청와대의 '권장'에 발맞춰 정부 역시 면마스크 착용을 강조했기 때문에 문 대통령의 마스크는 특히 논란이 되었다. 

 

노란색이던 문재인 대통령의 마스크가 25일 흰색으로 바뀌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진단 키트 업체 (주)씨젠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을 포함한 수행 참모진은 모두 흰색 일반 면마스크를 착용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동행한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식약처는 지금 마스크 공적판매를 위해서도 많은 고생을 하고 있는데, 지금 매주 1인당 2매 공급하고 있는 것을 조만간 3매, 4매 이렇게 늘려갈 수 있을 것이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 

한 국내 매체는 문 대통령이 노란 마스크에 필터가 있었다는 의혹 보도가 나오자 급히 흰색으로 마스크를 교체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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