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남 기자]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마지막 경선 지역인 인천 연수을과 대구 달서갑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사실상 공천 작업이 마무리됐다.

인천 연수을 지역구에서는 애초 공천에서 배제됐다가 당 최고위원회의 재의 요구로 경선을 치른 민경욱 의원이 승리하며 결과를 뒤집었다.

민 의원은 경선 결과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나 쉽게 올 수 있으리라 생각한 길을 돌아왔다며, 최선을 다해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구 달서갑 경선에서는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이 72.3%를 얻어 애초 단수 추천됐던 이두아 전 의원을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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