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코로나방역 부실로 시민들 울화통...청와대 청원까지 등장
광주광역시, 코로나방역 부실로 시민들 울화통...청와대 청원까지 등장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0.03.18 22:29
  • 댓글 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타 지역에 비해 확진자가 적었던 광주광역시 (시장 이용섭) 가 알고보니 방역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나와서 논란이 되고 있다. 

정부의 말대로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퍼진게 신천지 교인들 때문이라면 광주는 가장 위험한 도시라는 주장과 함께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광주광역시를 고발하는 청원이 올라왔다. 

다음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있는 글이다.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에 소극적인 광주광역시를 고발합니다.

청원기간 20-03-18 ~ 20-04-17

온 국민이 알고 있듯이 지금은 코로나19에 비상사태입니다.
질병관리본부과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와 의료진 등은 장기간의 사태에도 빠른 방역 및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는게 느껴집니다. 사상 초유로 개학도 계속 연기되는 등 국민들 모두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감염 예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주광역시 시민으로써 광주광역시의 수장인 시장과 담당공무원의 코로나 19 대응 모습을 보며 많은 실망과 불안감을 느낍니다..
2020년 3월 18일 오후 5시인 현재 광주 시민으로써 전화 문의나 스스로 시청 홈페이지, 시청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얻고 있었지만 항상 소극적인 답변뿐입니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의 코로나 19 대응의 문제점을 사례별로 살펴보자면

1.전국에서 가장 많은 신천지 신도가 있음에도 전화로 증상이 있는지만 확인하였고 대구에 다녀온 신천지 교인와 관련 가족들, 동료외에 검사를 받은 검사자 수가 신천지 신도수에 비하면 아주 적습니다. 또한 신천지 시설물 폐쇄에도 미온적이였고 공식브리핑과는 다르게 다른 지자체보다 1주일 정도 행정처분에 의한 폐쇄가 늦어졌습니다. 또한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인 시민이 집에 있기 답답하다며 택시를 타고 외출하다 택시기사의 보건소 신고로 잡히게 되는 등 광주광역시의 관리가 얼마나 부실한지도 뉴스를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2. 신천지 교인 중 퇴원 후 다시 입원환자가 있었음에도 이를 알리지 않았고 밀접접촉자 중 자가격리 끝난 후 돌아다니다 양성판정(광주11번, 광주14번, 광주15번) 사례가 있어 부랴부랴 자가격리 해제된 교인에 대해서도 다시 검사를 진행하겠다고만 뒤늦게 밝혔습니다. 시민들의 바람과는 달리 이들의 동선은 대부분 2~3일정도이고 재난안전문자 및 시청에서 관리 중인 블로그에 항상 늦게 업데이트되어 시민들의 신뢰가 많이 무너졌습니다.

3. 광주 13번과 그의 동료인 전남 화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여전히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4. 유럽여행 후 확진자인 광주 16번은 공항에서 광주도착 후 확진전까지 자택에 있다고 하여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며칠 후 16번의 추가 동선이라며 0000이라고 문자하나 보냈습니다.
이 동선이 밝혀지게 된 과정이 SNS를 통한 시민의 제보였는지 광주광역시 시민들은 많은 의문을 갖고 있고 광주광역시의 뒷북 행정과 확진자 동선 조사에 또 한번 신뢰를 잃었습니다.

5.현재 시각을 기준으로 광주시민들이 가장 불안해하는 광주 17번에 대해 28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시청 홈페이지나 블로그는 자세한 동선을 알리지 않고 있습니다.
처음 17번에 대한 내용을 뉴스 기사를 보고 알게 되었고 정확한 정보를 위해 시청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찾고 질문들도 수없이 남겼지만 답변이 없습니다.
17번 확진자 다음 뉴스 기사 2020.03.17. 12:04
https://news.v.daum.net/v/20200317120422618

또한 17번의 남편인 18번에 대한 내용도 시청 블로그에 달린 다른 시민이 남긴 댓글과 뉴스 기사를 스스로 찾아보고서야 알게되었습니다.

*광주광역시의 코로나 방역 대응은 17번 확진자의 동선 및 방역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광주 17번은 3월 10일 증상이 발현되었음에도 16일에서야 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증상 발현 후 1주일간의 시간 동안 어디를 다녔는지 아직도 밝히지 못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의 행정에 그 일대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고 정보가 업데이트 되기만을 불안감에 떨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17번의 광주로 온 교통편, 같은 아파트 엘리베이터, 공적마스크 구입 등으로 주변 약국 방문 등 많은 밀접접촉자가 예상되는데 하루가 지나도 연락이 없어 답답하고 불안합니다.

저는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아 힘들어하고 어렵게 치료를 받고 있을 확진자들을 비판하는게 아닙니다. 광주광역시 시민으로써 지금까지의 대처에 많이 실망하였고 제대로 대응을 하는건지 불안한 마음이 큽니다. 재난문자라고 발송하는 문자에 만족하는 광주시민들 있으신가요?

확진자들의 동선을 알아야 더 조심을 하고 자신의 몸상태에 대해서도 체크할텐데 너무 답답합니다. 다른 지역의 확진자에 대한 동선 안내 문자를 비교하면 한숨만 나옵니다.

저는 이같은 이유로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에 소극적인 광주광역시를 고발합니다. (코로나 19로 하루종일 바쁘게 응할 담당자분들께는 미안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제 청원글로 앞으로의 광주광역시의 대응이 조금이라도 바뀌길 바라는 마음에 용기를 내어 청원합니다.

아래는 광주광역시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이고 댓글을 보시면 답답해 글을 남기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dodreamgj/221821241605     (이상 청원글 끝)

 

청와대 청원과는 별개로 광주광역시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에는 댓글이 수천개 이어지면서 광주시의 코로나 대응 일처리에 대한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가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다는 비난글이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민주당을 찍었는데, 이제는 사람을 보고 찍어야겠다."는 등의 날선 비판 의견도 많이 올라오고 있다.   

정부의 주장대로 신천지 신도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의 주범이라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거주 시민들의 불안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 내 신천지 신도의 숫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4만명에서 5만명 정도로 알려져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4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너꼭걸려라 문 2020-03-30 01:52:24
의사가 소신발언한거.. 병원측에 확 진자 숫자 늘리지말라고 확진자검사 더까다롭게했다지?총선전까지 늘면안된다???
불쌍한사람들 다 죽 일꺼냐?니가걸려라 문 디야

문가아님 2020-03-28 12:19:52
다 문빠놈들이 기획한 냄새

서은정 2020-03-26 22:20:28
속이 시원한 글입니다~~^^

김광주 2020-03-21 20:04:16
다털어라!!! 메뉴얼만들어 가정파탄내고 가족들해산히키는게 무슨종교냐 집단이기주의 덮는것도 무시무시하지만
어디서 끔찍한 상황 묵인되어 썩는지역 되는것같아 찜찜하다 신천지 영업률도 전국구 1위성공지역이란거 아닌가
쪽팔린다 동선공개 똑바로하고 알권리 지켜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