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오늘, 임시국회 마지막 날...추경 처리 못하면 역사의 죄인"
이인영 "오늘, 임시국회 마지막 날...추경 처리 못하면 역사의 죄인"
  • 모동신 기자
    모동신 기자
  • 승인 2020.03.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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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모동신 기자]더불어민주당은 이인영 원내대표는 임시국회 마지막날인 17일 코로나19 대응 추경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야당에 촉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추경은 코로나 사태와 전 세계 경제하락에 대비하기 위한 최소한의 대비책"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용 돈 풀기라는 야당의 어이없는 주장에 하루도 남지 않은 국회의 시간이 표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내대표는 “정부가 제출한 추경은 코로나 사태와 전 세계 경제하락에 대비하기 위한 최소한의 대비책”이라며 “이조차 선거용 돈 풀기라는 야당의 어이없는 주장에 하루도 남지 않은 국회의 시간이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경제 역시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이 거의 확실하다”면서 “비상한 재정 확대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과감한 추경을 편성한다는 대원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특히 "오늘은 추경 처리가 가능한 마지막 날"이라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반드시 합의를 이뤄야 하고, 오늘 처리하지 못하면 여야는 모두 역사의 죄인이 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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