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정병국 의원(5선, 경기 여주·양평)이 청년 신인정치인들을 지원하며 정치개혁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정 의원은 미래통합당 김재섭(만33세·서울 도봉구갑), 김용태(만29세· 서울 광명시을), 천하람(만33세·전남 순천시갑) 예비후보의 후원회장 직을 맡았다.
정병국 의원은 "청년을 중심으로 한 정치개혁은 국민의 명령이자 시대적 사명"이라며, "선배정치인으로서 청년들의 정치입문을 돕기 위한 소명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5선 중진 국회의원이자 보수 소장파의 대표적 인물이었던 정병국 의원은 그동안 바른정당 대표, 청년정치학교 교장, 통합신당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맡으며 '청년 중심의 정치개혁'을 주장해왔다. 이번 정 의원의 지원으로 새로운 보수가치 창출을 위해 뛰고 있는 청년 정치신인들의 행보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병국 의원은 청년정치학교 교장을 역임하며 지난 3기까지 15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정치신인 양성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여주·양평 청년 리더십 학교’를 운영하며 여주·양평 출신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책개발 및 리더십 함양, 사회 저명인사들과의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통합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중도 및 청년정당들의 미래통합당 지지선언 및 합류를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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