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준 기자]세계보건기구의 '코로나19' 팬데믹 선언에 글로벌 증시가 또 다시 폭락했다.
초대형 블루칩 기업들로 구성된 다우존스 지수는 1,500포인트 가깝게 떨어진 채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푸어스 지수와 나스닥도 5% 가깝게 폭락했다.
특히 다우존스 지수는 지난달 29,551까지 오르면서 '3만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있었는데, 불과 한 달만에 23,553.22로 6,000포인트, 20% 정도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뉴욕 증시가 블랙 먼데이의 충격을 떨쳐내고 반등했지만,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을 공식 선언한 것이 시장에 악재가 됐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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