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신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우상호)는 국민공천심사단 투표를 통해 일반경쟁분야 비례대표 후보 21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비례대표공천관리위원회 우상호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공천심사단 투표를 통과한 후보들을 발표했다. 대상자는 여성 13명, 남성 8명 등 21명이다.

우 위원장은 “득표 순위는 발표하지 않는다.”며 “젊은 후보들이 상당히 바람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여성 13명은 ▲강경숙(52) 원광대 교수 ▲김나연(25) 하나은행 계장 ▲김현주(29) 세무사 ▲박명숙(60)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 ▲박은수(25) 전국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 ▲백혜숙(53) 농수산식품공사 전문위원 ▲서국화(53)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PNR 공동대표 ▲양경숙(57) 한국재정정책연구원장 ▲양정수(54) 법류위원회 부위원장 ▲이상미(52) 유니세프 한국지부 정부협력조정관 ▲이소현(37) 정치하는엄마들 활동가 ▲이수진(51)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이수(37) 정이수변호사사무소 변호사 등이다.

남성 8명은 ▲권지웅(32) 서울시 청년명예부시장 ▲김상민(48) 전국 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김홍걸(56)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이경수(63) ITER 국제기구 부총장 ▲이상이(56)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전용기(28) 전국대학생위원장 ▲정우식(51) 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최회용(44) 참여자치21 광주지부 대표 등이다.

이들의 비례대표 순번은 오는 14일 민주당 중앙위원회의 순위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이번 국민공천심사단 투표에는 선거인단 81만7천37명 가운데 17만9천415명(21.96%)이 참여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모동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