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화 기자]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9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을 향해 “양아치 같은 공천”이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황(황교안) 측과 김형오 위원장이 합작하여 자행하는 양아치 같은 공천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 공천에도 그 흔적이 역력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홍 전 대표는 " 양아들 공천, 수양딸 공천, 측근 내려꼽기 공천, 정적 쳐내기 공천 등 반문정서만 믿고 양아치 공천을 해도 무조건 찍어 줄 거라는 망상은 그만 두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홍 전 대표는 “거꾸로 심판 받을 것”이라며 “나는 쉬운 길로는 가지 않는다. 갈 길이 험해도 바로 잡는 길로 간다”며 무소속 출마에 대한 가능성을 내비추기도 했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