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첫 발생 43일 만에 5천 명 넘어…374명 추가·총 5천186명
[정지영 기자]대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두 명 추가 발생했다. 30·31번째 사망자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국내 사망자는 총 31명으로 늘었다.
30번째 사망자는 83세의 한국인 남성으로, 어제(2일)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후 응급실로 이송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해당 사망자가 기저질환으로 치매를 앓았다고 밝혔다.
31번째 사망자는 75세의 한국인 남성으로, 지난달 23일 확진을 받고 경북대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해당 사망자는 만성폐쇄성 폐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3일) 오후 들어 374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처음으로 5천명을 넘어 5천186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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