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총기 난사 계획한 범인 체포...탄약 2만 발 등 총기 다수 발견"
美 총기 난사 계획한 범인 체포...탄약 2만 발 등 총기 다수 발견"
  • 고 준 기자
    고 준 기자
  • 승인 2020.03.0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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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미국 캘리포니아 공공안전부 페이스북 캡처]
[출처=미국 캘리포니아 공공안전부 페이스북 캡처]

[고 준 기자]미국에서 동료 직원에게 문자 메시지로 총기 난사 위협을 한 배송업체 직원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NBC와 현지 방송인 KTLA 등은 미국 배송업체 UPS 직원 토머스 앤드루스(32)가 지난 1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 서니베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앞서 앤드루스는 지난 1일 오후 8시쯤 동료 직원에게 UPS 시설 내 총기 난사를 암시하는 메시지를 보냈고, 직원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곧바로 출동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후 11시 15분쯤 서니베일 순찰대가 앤드루스를 발견하자, 앤드루스는 차량을 이용해 도주를 시도하다 추격전 끝에 체포됐다.

경찰은 앤드루스의 집에서 권총과 소총용 탄약 2만 발, 대용량 탄창, 전술용 소총 5정, 산탄총 1정, 권총 3정과 방탄복 등을 발견했다.

경찰은 앤드루스가 이 중 4정의 권총과 1정의 소총을 당국의 허가를 거쳐 소지 중이었다고 밝혔다.

가택 수색 당시 앤드루스가 거주 중이던 아파트 문 앞에서는 여러 개의 탄창이 들어있는 전술용 배낭도 다수 발견됐다.

한편 경찰은 앤드루스가 직장 동료에게 불만을 품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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