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진 기자]3일 오후 남해상에서 해군 고속정 1척에서 해상사격 훈련 중 수류탄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군작전사령부에 따르면, 중상자가 2명, 경상자가 4명이다.
해군은 "부상자들을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 중"이라면서 "중상자는 의식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해육상 사격훈련을 중지하고 사고원인을 조사해 재발 방지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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