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철용 “민주당.통합당...전략 공천, 고양시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고철용 “민주당.통합당...전략 공천, 고양시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20.03.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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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남 기자]4.15총선이 다가오면서 각당이 공천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일부지역구에 전략 공천을 강행하면서 파열음이 나오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 고양시 4곳 모두를 전략공천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반발을 거세다. 미래통합당 또한 고양시 4곳 모두를 형식상 경선을 하면서 지역 정치인들의 반발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와 관련 시민단체인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본부장 고철용)가 2일 성명서를 통해 여야 각 당의 전략공천에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분명하게 내고 나섰다.

◆ 더불어민주당은 나홀로 민주당이 되어 가고 있어 

고철용 본부장은 이날 일산문화공원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발 바이러스인 코로나19란 보이지 않는 외침으로 인해 전국이 사실상 대재앙 속으로 빠져들고 있기에 106만 고양시민들은 고양시 행정과 관련된 정쟁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이재준 고양시장과 2,800여 공무원들과 사실상 외적인 코로나19란 바이러스를 불리치기 위해 단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 본부장은 “이런 난국에 코로나19 보다 앞으로 더 고양시에 치명상을 줄 수 있는 또 다른 바이러스가 고양시민 사이로 파고드는 것을 더 이상 볼 수 없기에 106만 고양시민이 깨어나기를 강력히 호소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사랑을 받던 유시민 작가는 고양시민을 위한다고 하면서 고양시 덕양구에서 2004년도에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정계에 입문하고 승승장구하며 오늘날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큰 지도자가 되었다”고 지적했다.

고 본부장은 또, “유시민 이사장은 누가 뭐라해도 고양시민들에게 큰 은혜와 빛을 졌지만 안타깝게도 4년간 고양시 국회의원(2004년~2008년)을 한 후에는 고양시나 고양시민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도 나타나지 않았으니 저는 이런 정치인을 자신의 이익만을 쫒는 철새 정치인 혹은 떴다방 지도자라고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런 정치지도자가 또다시  고양시에 나타나지 않도록 106만 고양시민들은 깨어나야 하는 것”이라면서 “106만 고양시민들은 일어나서 단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 본부장은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4개의 지역구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상향식 공천 즉 경선을 통하여 총선 후보를 선출해야 하는데 도덕과 공정이란 진보의 절대가치 마저 훼손하는 하향식 공천을 중앙당에서 하였다”고 지적했다.

고 본부장은 “고양시 각 지역구에 실제 살지도 않고 듣도 보지도 못한 자들을 공천했으니 이는 사실상 민주가 아닌 독재적 발상”이라면서 “이제 고양시에서는 더 이상 더불어민주당이 아니고 나 홀로 민주당이 되어가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이에 뒤질세라 전통과 명예를 중시하는 보수 미래통합당은 고양시민의 여론을 중시한다고 하며 경선을 가장하여 사실상 중앙당에서 하향식 공천을 4개 전 지역구에 해대고 있으니 이것이야 말로 아직도 고양시민을 우습게 보는 미래통합당이고 이제 과거통합당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러니 우리 고양시민들은 이제 우리의 고양시를 지키기 위하여 깨어나서 일어나야 하는 것”이라면서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본부장은 “고양시에 살지도 않고 듣도 보지도 못한 자들을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에서 공천을 하면 고양시민들은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누군가에게 투표를 해야 하니 이것이야말로 고양시민들을 얕잡아 보는 것이므로 절대 용서 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우리의 권력을 행사하는 유일한 방법이 투표를 통해서 우리의 지도자 즉 국회의원을 정확히 선출하는 것인데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고양시민들이 권력을 정확히 올바르게 행사하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으니 고양시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노력해온 고양시에 둥지를 틀고 살아온 고양시 지도자들과 전략 공천자들을 경선에 붙일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만약에 끝까지 거부할 경우 106만 고양시민들은 깨어나서, 일어나서 우리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대동단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 본부장은 이 같이 촉구한 후 “전략공천은 우리의 권력을 빼앗는 것이고 고양시민을 위한 충직한 지도자를 선출할 수 있는 길을 막고 끝내는 고양시에 떴다방. 철새 정치인의 도래지가 되게 하는 것”이라면서 “고양시민과 함께 전략 공천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각오로 고양시 4개 지역구 각 당 전략 공천자들의 문제점을 계속하여 보고 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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