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계 "김삼화·김수민·신용현 미래통합당 입당"
안철수 계 "김삼화·김수민·신용현 미래통합당 입당"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20.03.0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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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입당 환영식에서 황교안 대표가 의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삼화 의원, 황교안 대표, 신용현 의원, 김수민 의원)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입당 환영식에서 황교안 대표가 의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삼화 의원, 황교안 대표, 신용현 의원, 김수민 의원)

[정성남 기자]안철수계로 분류됐던 김삼화, 김수민, 신용현 의원이 2일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

이들 의원들은 이날 오전 미래통합당 당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열린 입당 환영식을 통해 "총보수 대통합과 총선 승리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삼화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서 보듯 문재인 정부는 정치 이익을 국민 생명과 바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부 여당은 야당의 고언을 무시하고 내 편만을 위한 정치를 한 결과 우리가 어렵게 가꾼 대한민국을 위기로 몰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 이어 "대한민국이 있어야 정치도 존재한다"며 "중도 대통합만이 대한민국 위기를 극복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신용현 의원은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코로나19 대처에 문 정부는 그야말로 무능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며 "통합당에서 문 정부 심판의 큰길을 열어줬고, 총선에서 최선을 다해 통합당 승리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수민 의원도 "충북 청주 출신의 통합당 막내라면서 미래통합당이 더 나은 국민들의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18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이들 의원은 김중로, 이동섭 의원에 이어 통합당 입당을 결정했고, 어제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 면접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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