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밤새 추가 확진자 256명...2천명 넘어서, 대구.경북서 231명"
코로나19 "밤새 추가 확진자 256명...2천명 넘어서, 대구.경북서 231명"
  • 정지영 기자
    정지영 기자
  • 승인 2020.02.28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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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중앙방역대책본부]

[정지영 기자]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확진자가 256명이 추가돼 국내 확진자 수는 모두 2,022명으로 2천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어제(27일) 오후 4시 기준에 비해 256명이 추가돼 확진자는 모두 2,02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 20일을 기준으로 39일만에 2천명을 넘어선 것이다.

현재 검사 진행 건수는 24,751건이고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사람은 44,167명이었다.

새롭게 확진된 256명을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18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이 49명, 서울이 6명, 대전, 경기, 충남이 각각 4명, 경남 3명, 부산 2명, 인천과 충북이 각각 1명씩이다. 한편과 광주와 울산, 세종, 강원, 전북, 전남은 추가 확진자가 없었다.

또 추가 확진자 256명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이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한편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전날 오전 기준으로 731명 청도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114명입니다. 이후 확진된 환자들의 경우 감염경로 분류가 확정되지 않아 집계에 반영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도 7만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를 제외한 검사 인원은 6만9천918명이며 이 가운데 4만4천167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 2만4천75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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