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균 기자]지난달 거래 신고된 서울 아파트를 30대가 가장 많이 사들였으며, 집값 급등으로 최근 조정대상지역에 편입된 수원·의왕·안양은 40대가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집계한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는 총 1만491건의 거래 신고가 이뤄진 가운데 30대 매입 비중이 30.4%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40대의 28.9%를 뛰어넘는 것이면서 지난해 12월 신고된 30대 거래 비중보다 2% 가까이 높아졌다.
특히 초고가 주택이 몰려있는 강남·서초·송파구 등 강남 3구는 30대 보다는 40대의 매입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지난 21일부터 조정대상지역에 편입된 수원 영통·장안·권선구와 의왕시, 안양 만안구 등지의 아파트는 30대보다 40대의 매입 비중이 높고, 50대 거래도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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