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확산 "현대·기아차 일부 공장 휴업 연장...부품 부족"
코로나19 사태확산 "현대·기아차 일부 공장 휴업 연장...부품 부족"
  • 김진숙 기자
    김진숙 기자
  • 승인 2020.02.19 0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진숙 기자]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중국산 부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 현대·기아차가 휴업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기아차는 경기 광명시 소하리 공장의 휴업 일정을 21일까지로 다시 연장한다고 밝혔다.

차량에 들어가는 배선 뭉치인 와이어링 하니스 등의 부품을 만드는 중국 공장의 생산이 충분치 않아 공급이 불안정한 탓이다.

기아차는 앞서 부품 재고 부족에 따라 지난 10~11일 소하리 공장 문을 닫은 데 이어 휴업을 14일, 다시 18일까지로 연장했다.

소하리 공장 조업 재개 시점은 오는 21일 이후 다시 결정할 예정이며 또 광주 3공장의 봉고와 화물차 생산 라인 휴업도 21일까지로 연장했다.

현대차 울산 2공장 생산 라인도 오는 21일 하루 멈추기로 결정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