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명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광명성절'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조선중앙방송은 "김정은 동지께서 민족 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고 밝혔다.
방송은 김 위원장을 수행한 간부로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과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두 사람만 호명했다.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은 설 명절 기념공연 관람 이후 22일 만이며 특히 북한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국가비상방역체계 전환을 선포한 지난달 28일 이후로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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