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체류지원센터, 서울남부출입국 외국인사무소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홍보활동 진행
동포체류지원센터, 서울남부출입국 외국인사무소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홍보활동 진행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20.02.07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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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6일 서울지역 3개 동포체류지원센터(중국동포지원센터, 한중동포신문, 한중사랑교회)는 서울남부출입국 외국인사무소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홍보활동을 동포 밀집지역인 대림동 일대와 가리봉 일대에서 진행하였다.

우한폐렴이라고도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호흡기 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감염자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무서운 질병이다. 이에 질병 감염 예방활동 수칙 및 마스크착용에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법무부 지정 동포체류지원센터가 발 벗고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손씻기와 마스크착용 만으로도 예방이 많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30여명의 법무부와 동포체류지원센터 직원들은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및 행동 요령이 담긴 안내문과 마스크를 지역주민들에게 배포하였다.

이렇게 직원들이 직접 질병 예방 홍보에 나선 것은 중국동포들과 단기 체류 중인 중국인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접하는데 상대적으로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었다고 박옥선 대림동 중국동포체류지원센터 대표는 행사 취지를 밝혔다.

또한 함께 홍보활동에 동참한 동포체류지원센터(한중사랑교회) 서영희 대표는 “동포단체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행동수칙을 홍보하여 동포 밀집지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영등포구 마을공동체 위원회 정해이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예방활동은 지역단체 대표로써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며 “이번 사태가 하루빨리 안정화되어 생업에 전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박동철 관리과장은 “이번 홍보활동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동포 밀집사회에 대한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동포에 대한 근거 없는 가짜뉴스 생산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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