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곤 전 의원 강남 갑 출마 선언 … “품격 있는 정치로 강남이 원하는 새로운 변화와 희망의 역사를 만들겠다”
김성곤 전 의원 강남 갑 출마 선언 … “품격 있는 정치로 강남이 원하는 새로운 변화와 희망의 역사를 만들겠다”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0.01.3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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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도산공원, 강남 유권자의 눈높이에 맞는 공약 제시를 통해 실용주의노선 걷고자

지난 29일 강남구 도산공원 내 도산동상 앞에서는 4선 출신으로 국회 사무총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김성곤 전 의원이 20여 언론사 기자와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4·15 21대 총선에서 서울 강남 갑 출마를 선언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성곤 전 의원은 강남 갑은 민주당의 험지였지만 지난 총선에서 유권자의 45.2%가 뜨거운 지지를 제게 보내줬다. 품격 있는 강남에서 정치다운 정치를 실현해보고자 4년을 더 준비했다. 정치도 사랑이다는 신념을 갖고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뛰어넘을 것이며 강남이 원하는 새로운 변화와 희망의 역사를 만들겠다라며 호남 4선 국회의원으로 4년 전 험지인 서울 강남()에 출마했던 그가 다시 강남에 도전장을 던졌다.

 

또한 진보와 보수는 적이 아니건만 지금 이 두 진영 간의 상극적 관계는 한국 정치가 극복해야 할 가장 큰 과제로 강남 주민들께서 저의 5선을 허락한다면 이 정부의 부족함을 과감히 개선할 것이다. 상생과 화합의 정치를 만들고 실용주의적 경제 정책을 추구하며 세계적인 명품 강남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성곤 예비후보는 강남을 부자동네라고 하지만 그 어떤 물질적 부()도 강남인의 인격과 바꿀 수 없다. 물질적 풍요보다 더 소중한 것이 가난한 이웃들과 나누며 이 사회에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도록 노력해야하는 것이 강남인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라고 생각한다라면서 품격있는 정치, 품격 있는 강남을 만들기 위해 함께 앞서가자라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분열의 정치를 상생·화합의 정치로 변화 실용주의적 경제 정책 추구 세계적인 명품 강남으로 변모 등 3가지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즉 강남 유권자의 눈높이에 맞는 공약 제시를 통해 실용주의노선을 걷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첫째, 분열의 정치를 상생, 화합의 정치로 만들겠다. 현재와 같은 여야 간의 상극적 관계에서 진보, 보수가 합리적으로 대화하는 중용의 정치를 구현하겠다.

 

둘째, 실용주의적 경제 정책을 추구하겠다. 경제 정책 중 최저임금제, 52시간 노동제, 원전 폐기 정책 등 그 취지는 좋았지만 실행 과정에 보완할 분야들이 있다. 집값을 잡기 위한 부동산 정책에서도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해야겠다. 자유와 평등, 시장경제와 기획경제의 장점을 최대한 조화시켜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

 

셋째, 세계적인 명품 강남을 만들겠다. 강남의 명성이 옛날 같지 않다. 건물에 공실이 늘어나고 관광객이 줄어들고 있다. 세계박람회를 성공시켜 여수를 국내 최대의 관광지로 만든 경험이 있다. 압구정, 청담동을 한류 산업의 메카로 만들고 논현, 역삼동을 청년들의 희망 공간으로 만들겠다. 그리고 부족한 복지, 문화, 체육시설을 확보하고 교육환경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김성곤 전 의원은 강남에 저만큼 준비된 일꾼이 없다고 자부한다. 16년의 의정활동에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와 국회, 서울시와 강남구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언제든지 나와 우리 강남을 도울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준비된 일꾼 김성곤을 잘 부려서 강남을 최고의 명품도시로 만들고 품격 있는 한국정치를 만드는데 함께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성곤 예비후보 프로필 1952년 부산 출생 경기고, 고려대 졸업 미국 템플대학교 철학 박사 15, 17, 18, 194선 국회의원 국방위원장 국회 사무총장 현 용인대 석좌교수 ()평화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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