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단위 시민들 윷놀이.투호등 즐겁게 참여
지난 25일과 26일 곡성기차마을(군수 유근기)에서는 설날 고향을 찾은 가족들을 위해 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명절을 지내고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나온 시민들은 윷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 던지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차마을을 방문한 가족들은 화로에 구운 군고구마를 먹으며 윷놀이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아이들은 소원바람개비, 쌩쌩이, 딱지, 제기 만들기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장성에서 성묘를 마치고 잠깐 들렸다는 김정아씨는 “작년에는 가족들과 기차마을을 한 바퀴 돌고 그냥 갔는데 올해는 아이들이 놀고 즐길 수 있는 체험 거리가 많아서 너무 좋고, 무료로 군고구마까지 나눠 주셔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서 너무 행복하다”라며 내년에도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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