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남 기자]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오늘(25일) 설명절 맞아 오전 5시 30분 경부터 서울 천호역사 및 인근의 새벽 근무현장을 방문해 노동자·주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눴다.
심 대표는 이날 현장에서 “설 명절에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특히 첫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시는 분들을 만나기 위해 새벽 시간에 천호역을 방문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심 대표는 "천호역사에서 근무 중인 지하철 노동자들과 새벽차를 타고 출근하는 주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렸다면서 명절 새벽시간임에도 출근하는 시민들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 대표는 지하철 노동자들은 심상정 대표를 환영하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아야 한다”며 노동안전 보장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심 대표는 이어 명절에도 쉴 틈 없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천호 지구대에도 방문하여 "이번 설에 고향에 방문하지 못해 아쉽다"며 "이들을 격려하며, 정의당이 검경수사권 조정에 힘써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심 대표는 "앞으로도 정의당은 소외된 이웃들과 노동자들의 현장을 방문해 이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민들과 함께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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