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서초구 하림인터내셔날빌딩에서 콘텐츠 팩토리(공동대표 정진일·양진)가 기획한 성과 독서 클래스 Book+ 성과 독서 모임이 제주를 비롯한 전국 각 분야 6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시작됐다.
어디를 가든 대세인 유튜브에 밀려 우리나라의 독서인구와 독서량은 급속하게 감소해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잊힌지 오래됐다. 하지만 우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기 위해 삶의 질을 높이고 상상력을 키우는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이번 독서 모임은 자기개발과 콘텐츠 개발을 동시에 하며 책에 있는 보편적인 지식의 콘텐츠화를 통해 생명력을 불어넣어, 성장의 동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지식 콘텐츠로 변화시켜 주는 대한민국의 성과 독서 모임이다.
참가자 선정은 성과 독서에 관심이 있고 기존 교양독서에서 벗어나고 싶거나 나만의 지식 콘텐츠를 개발, 책을 통한 자기개발에 관심이 있고 1인 지식기업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은 사람을 대상으로 선정 하였다.
1월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2시간씩 6개월 간의 여정으로 매월 1책을 선정해서 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습독하고 정보와 지식을 확장하는데 필요한 자료 정리는 물론 독서를 시작으로 지식 콘텐츠 생산자와 전문가로 성장하게 하는 프로젝트로 진행이 되며 결과물은 연말에 지식 칼럼 도서로 출간될 예정이다.
전주의 장윤정 참가자는 “혼자는 힘들지만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함께 성과를 이뤄낸다면 나에게도 자극이 되는 일이 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기획자인 정진일 대표는 “성과 독서를 통해서 노는 판, 관계의 판, 일하는 판을 바꿔서 자신의 성장 판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고 나를 좀 더 성장시키는 신나는 여정이 되길 바란다”, 양진 대표는 “행운의 여신은 땀 냄새를 좋아한다. 내 인생은 퍼즐을 맞추는 것처럼 내가 맞춰가는 것이다”라고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일반적으로 독서에 대한 생각을 하면 흥미를 가지고 독서를 통한 성취감이나 나아가 독서하는 분위기 확산이나 바람직한 독서 문화를 장착시키는 것으로만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성과 독서를 하게 되면 지식을 얻는 수단의 독서가 아닌 개인의 역량 발견과 성과를 돕는 자리로 참가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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