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남 기자]4·15 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과 유송화 춘추관장, 권향엽 균형인사비서관 등 청와대 참모 3명이 오늘 청와대를 사직한다.
고 대변인은 경기도 고양 지역을 비롯해 서울 광진을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유 관장은 서울 노원구 출마를 검토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출신인 권 비서관은 비례대표와 지역구 출마를 두고 당과 의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주형철 경제보좌관까지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여서 이번 총선에 도전하는 청와대 전·현직 비서관급 이상 참모는 25명으로 늘어났다.
고민정 대변인의 사임으로 공석이 되는 청와대 대변인직은 당분간 한정우 부대변인이 대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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