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태 기자]미국이 중국을 환율 조작국에서 해제했다.
미 재무부는 오늘 환율 정책 보고서를 발표하고 "미국의 주요 무역 파트너 모두 환율조작국 기준에 들지 않았다"면서 중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다.
중국에 대한 환율조작국 해제는 지난해 8월 이후 다섯 달만으로 미중 1단계 무역 합의에 서명하기 이틀 전에 이뤄진 것이다.
한국은 이번에도 중국과 독일, 일본, 싱가포르, 스위스 등과 함께 환율 관찰대상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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