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핀테크 창업생태계의 핵심자원을 연구하는 '핀테크 연구회'
국내 핀테크 창업생태계의 핵심자원을 연구하는 '핀테크 연구회'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20.01.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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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핀테크 산업은 최근 7년을 기점으로 바야흐로 기술혁신 창업의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7년동안 핀테크 기업의 수가 5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컨설팅회사인 삼정KPMG가 20일 발표한 '2019 한국 핀테크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핀테크 기업 수는 2011년 62곳에서 지난해 303곳으로 크게 늘어났다. 특히 핀테크 기업 창업은 최근 들어 더욱 활발해져 절반 이상(54.5%)이 2015~2017년에 세워졌다. 해외로 진출한 업체 역시 2017년 기준 34곳이었다.

더구나 금융위원회산하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설립된 이후 핀테크 창업분야로의 창업자들이 진출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기술기반의 혁신 핀테크 기업들이 핀테크 시장활성화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한 토스 (비바리퍼블리카), 뱅크샐러드와 같은 기술혁신형 기업들이 기존 금융시장에서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기득권을 가진 금융권에서도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2020년 1월9일에 국회를 통과한 데이터3법 (개인정보 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법률) 으로 인하여 금융시장에서의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창업기업들이 나타날 전망이다.

이러한 3법 개정안은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이 소관 부처별로 나뉘어 있어 발생하는 중복 규제를 없애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맞춰 개인과 기업이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핀테크연구회 (회장 지상철교수) 에서는 이러한 국내 핀테크시장에서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핀테크 창업생태계의 핵심 자원 (인력,기술,비지니스모델,투자 등)을 연구할 목적으로 지난 2019년 8월1일에 설립되었다. 동 연구회는 기술분과, 투자분과, 사업분과, 정보분과등 4개 전문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홀수달에 정기모임을 하여 국내 핀테크산업에 대한 각 분과별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기술혁신 핀테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핀테크혁신펀드까지 출시되는 등 국내 핀테크 기업들에게 지원하는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있어, 핀테크연구회의 향후 역할 및 핀테크 기업지원에 대한 행보가 주목된다.

핀테크연구회 지상철회장은 “향후 핀테크 생태계에서 창업기업은 물론 기창업한 핀테크 전문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핵심자원의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는데 연구회 회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투자기반 제공 뿐만아니라 지속적인 지원솔루션을 제공할 생각이다.” 라고 말하며, 핀테크 전문가들의 연구회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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