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현 기자]삼성전자가 글로벌 시가총액 순위 2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9일 종가 기준으로 글로벌 시가총액 순위(상장지수 펀드 제외) 18위에 오르며 지난해 초 28위에서 10계단 상승했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1월 2일 2천65억 7천만 달러(231조3천291억 원)에서 지난 9일 3천16억5천만 달러(349조8천293억 원)로 950억8천만 달러(118조5천2억 원) 늘었다.
이 기간 삼성전자 주가는 주당 3만8천750원에서 5만8천600원으로 51% 올랐다.
다음날인 10일에는 전날보다 1.54% 오른 5만9천500원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가를 하루 만에 경신했다.
이번 조사에서 글로벌 기업 시가총액 순위 1위는 작년 말 상장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 기업 아람코(1조8천200억 달러)였고, 그 뒤를 애플(1조3천300만 달러), 마이크로소프트(1조2천200억 달러),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9천688억 달러), 아마존(9천688억 달러), 페이스북(6천138억 달러), 알리바바(5천527억 달러) 등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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