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 ‘창업가에게 맞는 지원으로 우수 창업기업 육성한다’
성신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 ‘창업가에게 맞는 지원으로 우수 창업기업 육성한다’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20.01.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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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 창업지원단이 여성과 학생을 위한 집중 지원으로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창업지원단은 서울 동북권역 여성 창업지원 벨트 구축을 통해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다양한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크게 세 가지 분야로 나뉜다. 동북권역 여성 창업지원 벨트 구축을 통해 동북 4구 12개 대학을 한데 아우르고자 한다.

또한, ICT 융복합 분야 고부가가치 글로벌 문화 콘텐츠 기술 창업을 선도해 지속적인 기술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네트워크 기반의 매출, 투자, 고용, 고도화 창업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네트워킹이 이어질 수 있게 한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창업지원단에서 육성한 브랜드 퍼블리싱 온라인 패션기업 이스트앤드는 지난해 10억 원을 유치하고 올해 50~100억 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소비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능 의학 정밀 의료 플랫폼 진원온원도 주목해야 하는 기업이다. 질병의 생물학적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다양한 모니터링과 빅데이터 통합 분석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솔루션을 찾아준다.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의료 분야와 기술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식물성 육류 대체 식품이 베지 미트를 개발한 디보션푸드도 고부가가치 분야에서 성장할 기업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육류 소비가 막대한 자원 소비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를 절감할 방법으로 주목받는다.

이러한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창업지원단의 지원이 없었다면 어려웠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200명에 이르는 멘토단과 성신여대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투자 및 경영에 이르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갔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성신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 김현이 센터장은 “성신에서 시작해서 시장에서 생존하고 글로벌 진출, 성장한다는 슬로건으로 성신호를 가동했다’며 “청년과 여성이 인류에게 혜택을 주는 기술과 문화를 이용하는 데 앞장 서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삶의 개선과 변화, 혁신을 이뤄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향후 발굴, 육성, 생존, 스케일업으로 이어지는 기업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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