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태 기자]켈리앤 콘웨이 미국 백악관 선임고문은 북한 문제와 관련해 "김정은 위원장이 무엇을 하는지 확실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콘웨이 고문은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위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전임 오바마 행정부로부터 "이란과 북한의 위협을 물려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북한에 대응하고 있다며, 대북 제재는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콘웨이 고문의 발언은 김 위원장의 '새로운 전략무기'와 '충격적 실제 행동' 언급으로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제재 유지 방침을 재확인하며 비핵화 노력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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