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헌 기자]올해 1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가 지난 학기보다 0.2%포인트 낮은 연 2.0%로 인하된다.
교육부는 6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청 협의회를 통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학자금 대출금리는 11년 전인 2009학년도에는 연 5.8%였으나 점차 내려 2017학년도 1학기 연 2.5%, 2017학년도 2학기 연 2.25%, 2018학년도 1학기 연 2.2%로 변경됐다.
이번 인하는 2018학년도 1학기 이후로 2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교육부는 올해 약 128만 명의 학생이 총 159억 원의 이자 부담을 덜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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