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신 기자]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6일 오는 4월 실시되는 총선과 관련해, "이번 총선에 이명박·박근혜 시대로 가느냐, 촛불혁명으로 시작된 민생개혁의 시대로 나아가느냐가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오늘이 21대 총선 D-100일인데, 이번 총선은 너무나 중요하다"면서 "작은 실수와 실책도 조심하면서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남은 100일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민주당은 좋은 후보와 좋은 정책으로 당당히 총선에 임하겠다"면서 "총선 공약 발표도 곧 시작할 예정이며,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시켜 경선도 안정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을 상정할 예정”이라며 “오늘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을 시작으로 유치원 3법 등 산적한 민생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한국당에 검찰 개혁과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한 협상에 나서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한국당은 회의 진행 방해로 국민에게 또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는 끝까지 대화의 문을 열어두겠다”면서 “(한국당이) 공당으로서 이성을 되찾고 국회의 몫을 다해줄 것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