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남 기자]새로운보수당이 오늘(4일) 정강정책을 확정해 발표하고 개혁 보수 노선을 바탕으로 보수를 재건하고 젊은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
새보수당은 정강정책 전문에서 보수의 의미를 "나라를 지키고, 공동체를 지키고, 가치를 지키는 것"이라고 정의하면서 "낡은 보수의 자멸로 손쉽게 집권한 문재인 정권이 무능과 독선, 부패와 불법으로 대한민국을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위험 속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새보수당은 "헌법을 지키는 정치로 정의로운 민주공화국을 만들고, 경제와 안보를 튼튼하게 지키는 유능한 정치를 하겠다"면서 정강정책 강령에 ▲공화와 정의 ▲법치와 평등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 ▲젊은정당의 4대 핵심가치를 담았다.
이와 함께 ▲모든 세대가 젊은 정신으로 혁신하는 정당 ▲청년들로부터 지지받는 정당 ▲청년 인재를 실질적으로 육성하는 정당으로 발돋움하겠다며 관련한 실천 방안도 당헌에 포함했다.
외교 안보 분야에서는 힘의 우위에 입각한 대화의 원칙에 따라 세계 최강군 육성, 한미동맹 복원, 한미일 안보공조 강화 등의 목표를 제시했다.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은 "젊다는 것은 단순 나이가 아니라, 정책과 가치실현에 젊음을 지향하는 것"이라며 "이번 정강정책은 낡은 보수와는 다르게 청년 포함 모든 세대를 아우르겠다는 새로운보수당의 의지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새보수당은 내일(5일) 오후 국회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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