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구 최고위원, "호남민 대변하는 전국정당 만들어야“
김종구 최고위원, "호남민 대변하는 전국정당 만들어야“
  • 모동신 기자
    모동신 기자
  • 승인 2019.12.3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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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김종구 최고위원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167차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통합에 참여하지 않았던 "평화당·대안 신당 등 호남계 의원들이 이제는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하나 되는 모습으로 호남민을 대변하는 전국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화당 김종구 최고위원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167차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통합에 참여하지 않았던 "평화당·대안 신당 등 호남계 의원들이 이제는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하나 되는 모습으로 호남민을 대변하는 전국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모동신 기자] 민주평화당 김종구 최고위원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167차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통합에 참여하지 않았던 "평화당·대안 신당 등 호남계 의원들이 이제는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하나 되는 모습으로 호남민을 대변하는 전국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내 삶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같이 호흡해주는 생활 정치 기반의 정당이 없었기에 국민들이 정치에 대한 불신이 높다."면서 “사분오열된 모습으로 호남민에게 실망을 안겨주는 것에 깊이 있게 성찰하고 구존동이(求存同異)처럼 차이점을 인정하고 같은 점을 추구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제3세력 출현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분열되어 있는 호남계 모두가 힘을 모아 강을 넘는 정당을 만들어 내년 총선에는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상생과 통합의 정신을 모태로 모두가 함께하는 통합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민주평화당이 주춧돌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라고 역설했다.

또한 ”선거법 개정으로 내년 총선에서 많은 정당들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집권여당에 눈치 보는 정치는 그만두고 왜 제3당이 필요한지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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