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IoT 등 과학기술 관련 中企에 연 2천억 투입
AI·IoT 등 과학기술 관련 中企에 연 2천억 투입
  • Seo Hae
    Seo Hae
  • 승인 2019.12.2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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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자문회의, 4차 산업혁명 시대 '中企 기술혁신 촉진계획' 확정

  정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대응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기반 기술 육성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20개 투자 분야를 지정하고, 2023년까지 이 분야에 연간 2천억원 이상을 우선 지원키로 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23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8회 심의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제4차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수립한 이번 계획에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 방향이 담겼다.

    글로벌 선도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에 대한 투자 전략을 강화한 것이 이번 계획의 골자다. 구체적으로는 투자 분야를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5세대 이동통신(5G), 가상·증강현실(VR·AR), 3D(3차원) 프린팅, 지능형 반도체, 스마트 공장, 지능형 로봇, 자율주행차, 블록체인, 첨단소재, 스마트헬스케어, 스마트팜,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신재생에너지, 스마트시티, 핀테크, 드론 등 20개로 나누고, 이 분야에 연간 2천억원 이상을 투입해 연구개발(R&D)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2022년까지 스마트 공장 3만개를 구축해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정 R&D를 통해 스마트 공장 고도화도 돕기로 하고 중소기업 기술인력 양성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공장 배움터를 확대하고 기업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면서 기업 간 거래에서 부당하게 기술자료를 요구하는 일을 막기 위해 '상생협력법'의 개정도 추진키로 했다.

    정부 R&D 성과의 사업화를 위해 기술을 기업에 매칭해주고 상용화 R&D와 사업화 자금을 함께 지원하는 '테크브리지'(Tech-Bridge) 제도도 내년 도입된다.

    이날 심의회의에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추진할 에너지 기술 R&D 투자 전략을 담은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도 심의·확정했다.

    계획의 목표는 태양광·풍력발전 등 에너지 기술과 신산업을 육성해 에너지 기술 수준을 10%포인트 높이고 에너지산업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해 57조원 규모의 경제적 성과를 달성하는 것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신산업 선도를 위한 에너지기술 강국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4대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에너지 전환을 뒷받침할 R&D 투자를 강화한다.
 

  정부는 4차 계획에서 에너지기본계획의 중점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16대 에너지 중점기술 분야를 제시했으며 분야별 기술로드맵에 따라 50개 추진과제를 내놓았다.

    수소는 대용량 저장·운송 기술을 개발하고 효율성과 내구성을 향상한다. 풍력은 초대형 해상풍력 터빈과 부유식 풍력을 개발·실증한다. 원자력은 해체기술 자립화를 계속 추진하면서 원전 안전과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두번째로 에너지 기술의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대형·장기 기술개발 과제인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기술 수요기업이 참여하는 수요연계형 R&D를 활성화하며 초고난도 한계를 돌파하기 위한 '도전적 R&D'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에너지와 다른 산업 간 공동 기획을 통한 융복합 연구를 발굴한다.

    세번째로 에너지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에너지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돕는다.

    정부는 내년 에너지 스타트업·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R&D 예산 17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이와 함께 기술 확산을 저해하는 규제는 완화하고 고효율·친환경 기술 기준을 강화하는 등 규제와 제도의 조화를 통해 신기술의 시장 진입을 촉진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미래지향적인 에너지 R&D의 저변을 넓히는 데 주력한다.


    에너지 분야 앵커기업(대기업, 공기업 등)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연구소 등이 집적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에너지 융합대학원을 설립하고 에너지 융·복합 교육과정을 신설해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이외에도 선진기술 획득과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공동연구를 강화하고, 양자 협력과 다자 협의체 활동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 계획을 반영한 '2020년 에너지 기술개발 실행계획'을 내년 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림식품 과학기술 수준을 최고 기술보유국 대비 84.6%로 높인다는 내용의 '제3차 농림식품과학기술 육성 종합계획'을 확정했고,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해 마련한 '소재·부품·장비 R&D 투자전략 및 혁신대책'의 추진 현황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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