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찾아온 선물과 같은 크리스마스
베트남에 찾아온 선물과 같은 크리스마스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19.12.27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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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닥터 노니 김시현 대표 고엽제 피해 3세대 고아원 방문 물품 지원
왼쪽에서 세번째 최흥빈 부장.
왼쪽에서 세번째 최흥빈 부장.

 

크리스마스는 나라를 막론하고 아기 예수 오심을 다 기뻐하는 날이다. 베트남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호돌이 봉사단에 총무를 맡고 있는 최흥빈 부장과 베트남 다낭 닥터 노니 김시현 대표는 다낭에 위치한 퉁땀바우져의 고아원을 방문해 케이크와 간식 등을 전달하고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호돌이 봉사단에 총무를 맡고 있는 하나투어 가이드 최흥빈 부장은 오락부장을 맡아서 춤을 추며 흥겨운 시간으로 그들을 위로했다. 평소 어려운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마음씨의 그는 벌써 10여 년 동안 봉사단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최홍빈 부장은 “30년간의 전쟁으로 많은 사상자와 피해를 가져다 준 베트남전쟁. 지금 전쟁은 끝났지만 전쟁의 피해를 아직까지 갖고 살아가는 어린 친구들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베트남에 살면서 이곳을 자주 올수 없지만 시간이 허락한다면 다시 찾아오겠습니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할아버지가 고엽제 피해를 보았으나 아들은 정상이지만 3세부터 유전으로 전해 내려와서 고엽제 피해를 입은 3세들을 도와야겠다는 마음이 이러한 행사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이러한 일들은 현지 방송을 통해 베트남인들에게도 알려지면서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의 착한 마음씨를 전달함으로써 베트남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에 큰 힘이 됐고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시현 단장은 어려운 분들이 많은 개발도상국 베트남에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며 많은 분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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