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벡에어 소속 항공기 추락...승무원 포함 100명 탑승, 사망9명"
카자흐스탄, "벡에어 소속 항공기 추락...승무원 포함 100명 탑승, 사망9명"
  • 케네스벡 아셀 기자
    케네스벡 아셀 기자
  • 승인 2019.12.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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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케네스벡 아셀 기자]27일(현지시각) 100명을 태운 항공기가 카자스흐탄 알마티 국제공항 인근 Kyzyl Tu 마을 부근에 추락해 현재까지 최소 9명이 사망했다.

kazinform 등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항공사 ‘벡에어(Bek Air)’ 소속 Z2100 항공편 항공기가 이날 오전 7시 22분쯤 추락했다.

이 항공기는 알마티(Almaty) 공항에서 출발해 카자흐스탄의 수도인 누르술탄(Nur-Sultan)으로 가기 위해 오전 7시 5분쯤 이륙했는 데 고도를 잃고 알마티 공항 근처 2층 건물위에 추락한 것이라고 kazinform은 전했다. 

해당 항공기에는 탑승객 95명과 승무원 5명등 총 100명이 타고 있었다.

현지 당국은 사고와 관련해 정부위원회를 설립했으며 현장에 긴급 출동해 생존자 구조와 사고현장 응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azinform에 따르면 오늘 아침 일찍 알마티시의 레이더 스크린에서 벡 에어 여객기가 사라 졌다고 보도했다.

한편 카자흐스탄 Askar Mamin의 총리는 치명적인 비행기 추락을 조사 할 정부위원회를 구성하도록 명령했다.

또한 카심 폼-마르 마트 토카 예프(Kassym-Jomart Tokayev) 국무 장관은 비행기 사고로 사망 한 사람들의 친구와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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