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경기반등 위해 역량 투입...실물경제 여건 나아질 것"
정부 "경기반등 위해 역량 투입...실물경제 여건 나아질 것"
  • 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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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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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획재정부]
[사진=기획재정부]

[최재현 기자]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4일 내년초부터 실물경제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경기반등을 위해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국내 금융시장은 외국인 주식자금이 순매수로 전환되면서 증시가 상승하고 있고 대외리스크 완화 등에 힘입어 원달러 환율도 1160원대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CDS 프리미엄의 경우 2008년 위기 이후 최저치를 지속 재경신하면서 0.22%포인트 수준(23일)까지 하락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차관은 “실물경제 측면에서는 수출과 건설투자가 성장을 제약하는 모습이지만 11월 물가상승률이 상승 전환한 가운데 고용 측면에서 큰 폭의 취업자 증가가 유지되고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도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는 등 내년초부터는 전반적인 실물경제의 여건도 보다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차관은 "내년 세계 경제의 성장률과 교역이 개선되면서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하고 성장률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부가 심기일전해 금융시장 안정은 물론 경기반등과 성장잠재력 제고 모멘텀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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