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태 기자]중국 쓰촨 성 네이장 시에서 우리 시각으로 18일 오전 9시 14분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해 5명 다쳤다.
중국 지진국은 지진이 발생한 곳이 쓰촨 성의 성도인 청두에서 남동쪽으로 150km 떨어진 네이장 시 쯔중 현 부근이라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이번 지진으로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의료진과 소방대원들이 구조활동을 위해 피해 지역에 급파됐다고 전했다.
또 철도 담당 기관에서 지진에 따른 비상 대응 계획을 가동해 속도 제한과 운영체계 점검 등이 시행되면서 일부 열차의 운행이 지연되기도 했다고 신화통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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