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현 기자]지난 11월 수출물가가 전월 대비 1.8% 내렸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원 달러 환율 하락, 반도체 부진으로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수출 물가가 전월보다 내린 탓에 지난달 전체 수출 물가가 하락했다.
한은 관계자는 "화학제품은 대부분 미국, 중국으로 수출하는데 무역분쟁 때문에 이들 국가에서 수요가 줄며 수출물가가 내렸다"고 설명했다.
11월 수입물가는 국제유가가 소폭 올랐음에도 원 달러 환율이 내리면서 전월 대비 1.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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