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보상 포털사이트 메이벅스, 프로댓글러의 성지되나 ?
댓글보상 포털사이트 메이벅스, 프로댓글러의 성지되나 ?
  • 정욱진 기자
    정욱진 기자
  • 승인 2019.12.13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달 내내 다른일은 안하고 인터넷에 댓글만 써도 밥은 먹고 살 수 있다면 어떨까?

메이벅스는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외 콘텐츠 보상사이트 중에서 특히 댓글에 가장 많은 보상을 주는 사이트가 되겠다."고 밝혔다.  

현재 댓글을 달면 20원 정도의 보상을 주고 있는데 앞으로 이것을 50원 까지 올리겠다는 것.

메이벅스 사이트에 포스팅 되어 있는 블로그와 뉴스에 댓글을 달면 많은 보상을 포인트로 받을 수 있는데, 유저들은 이 포인트를 사용해서 바로 메이벅스 쇼핑몰에서 원하는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실제로 메이벅스 사이트에서 블로그나 뉴스기사에 댓글만 달아도 쌀과 라면, 생수와 김치 등을 한달 내내 먹을 수 있는 돈을 벌 수 있다. 

메이벅스 관계자는 “불경기에 취업도 힘드는데, 좋은 직장을 구하기 전까지 생필품은 해결할 수 있는 곳은 메이벅스 밖에 없다.” 라면서 “메이벅스는 뉴스기사나 타인의 블로그를 보고 자기의 의견을 밝히는 행위를 그 자체로 콘텐츠로 인정하여 보상한다.” 라고 전했다.

네이버, 다음 등의 포털 사이트에 댓글 여론 조작이다 뭐다 해서 시끄러운 요즈음, 진정성 있는 댓글을 쓰면 생필품 살 정도의 보상은 주는 사이트의 등장은 여러모로 화제가 될 조짐이다.

좋은 댓글을 쓰면서 생계를 유지하는 프로댓글러의 전성시대가 오고 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