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독도 헬기 순직 소방항공대원 영결식...추도사"
文대통령 "독도 헬기 순직 소방항공대원 영결식...추도사"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19.12.10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성남 기자]독도 소방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소방항공대원에 대한 합동 영결식이 오늘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119를 부르면 구조될 수 있다는 국민 믿음에 부응한 다섯 대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겠다며, 대통령으로서 국민 안전에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갖겠다고 밝혔다.

소방대원 5명의 합동 영결식이 오늘 오전 10시 소방청장으로 엄수됐다.

문 대통령은 추도사에서 바다 건너 우리땅 동쪽 끝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국민을 위해 다섯 대원은 망설임 없이 임무에 나섰다며,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영원히 기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며, 소방관들은 구조를 기다리는 국민들에게 국가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국민은 119를 부를 수 있다면 언제든 구조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고인들은 국가를 대표해 그 믿음에 부응했다고 말했다.

또 고 김종필, 서정용, 이종후, 배혁, 박단비 대원의 공로를 하나씩 언급하며 영웅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월 말 응급환자를 이송하던 소방헬기가 독도 해상에서 추락해 소방대원 5명과 민간인 2명이 숨졌고 대원 2명과 민간인 1명은 아직 찾지 못했다.

다섯 순직대원에게는 1계급 특진과 훈장이 추서됐고,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치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