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 "처음부터 다시 시작... '재입찰'로 선회"
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 "처음부터 다시 시작... '재입찰'로 선회"
  • 김명균 기자
    김명균 기자
  • 승인 2019.12.10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명균 기자]과도한 수주 경쟁으로 논란을 빚은 서울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조합이 서울시 권고에 따라 재입찰 방식으로 시공사를 다시 선정할 전망이다.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조합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시공사를 다시 처음부터 밟는 재입찰을 이사 10인의 전원 동의로 가결시켰다.

조합은 이에따라 이번주에 대의원회를 소집해 현대건설과 GS건설.대림산업이 참여한 기존 시공사 입찰을 무효로 하고, 재입찰 공고를 시작하는 안건을 표결에 부칠 방침이다.

앞서 서울시와 국토부는 한남3구역 재개발 시공사 입찰 과정을 특별 점검한 결과, 이들 3개 건설사들의 입찰 제안 내용이 도시정비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검찰에 수사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