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현 기자]저성장과 저물가에 원화 약세까지 겹친 영향으로 올해 미국 달러화 기준 1인당 국민소득이 4년 만에 줄어들 전망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은 3만2천 달러 안팎으로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분기에서 3분기 국민총소득은 천441조 4천4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56% 증가했다.
4분기에도 국민총소득이 이 속도로 늘어난다면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은 약 3만2천 달러로 줄어들 것으로 분석된다.
달러 기준 1인당 국민소득이 줄어드는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한국은행은 "국민총생산, GDP 디플레이터가 마이너스고 원/달러 환율이 작년보다 높아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은 작년보다 줄어들게 된다"며 "다만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이상은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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